전세 보증금 월세 전환시 계산방법, 전환율까지 완벽 정리

 

 

 

전세 계약이 끝나갈 무렵,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고민하는 것이 바로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바꿨을 때, 과연 얼마가 적정할까? 하는 점입니다. 요즘처럼 고금리와 부동산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월세 전환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그 계산의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전환율(환산이율)입니다. 2025년 기준 최신 전환율과 함께, 손해 안 보는 전세 → 월세 계산법을 쉽게 알려드릴게요.

 

 

 

전세 보증금 월세 전환이란?

전세 계약 도중 또는 갱신 시, 보증금의 일부 혹은 전체를 반환받고 그에 상응하는 월세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변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세 자금 마련이 어려운 요즘,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는 것은 실제 부동산 거래에서 자주 등장하는 협의안입니다.

• 세입자: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
• 집주인: 월 수익 확보 가능

 

 

전세 보증금 월세 전환 계산법

월세 전환 시 가장 중요한 계산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세 = 전환 보증금 × 환산이율 ÷ 12

 

예를 들어,

• 보증금: 1억 원
• 전환할 금액: 5,000만 원
• 전환율(환산이율): 7%

계산하면, 월세 = 50,000,000 × 0.07 ÷ 12 = 약 291,667원

즉, 세입자는 5천만 원을 돌려받고 매달 약 29만 원의 월세를 부담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2025년 기준 전세 보증금 전환율(환산이율)

2025년 최신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전환율은 약 4~4.5% 수준이며, 지방의 빌라나 연립/다세대주택 등 비아파트 유형에서는 6~7%대 또는 그 이상으로 나타난 지역도 존재합니다.

지역 / 유형	전환율 수준	출처 / 기준 시점
서울 아파트	약 4.22%	KB부동산 (2025년 6월)
수도권 비아파트	약 5.8%	한국부동산원 (2025년 2분기)
지방 연립/다세대	7.1~7.4% 상승세	한국부동산원 (2025년 2분기)
법정 최대 전환율	기준금리 + 2%	주택임대차보호법 기준 (예: 기준금리 3.5% → 5.5%)

 

전환율은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계약 시 반드시 해당 지역과 유형의 평균 전환율을 확인한 후 협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환율은 임대인과 임차인 간 협의가 가능하며, 지역·부동산 시세·금융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 전환율이 낮을수록 세입자에게 유리
• 전환율이 높을수록 임대인에게 유리

따라서 계약 시 최신 전환율 정보를 확인하고 협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월세 전환율 계산기 

복잡하게 계산하지 말고, 아래의 무료 계산기를 활용해보세요. 앱이나 웹에서 간단히 보증금과 전환율 입력만으로 월세 금액 확인 가능하며, 계약 전 여러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 네이버 부동산 계산기

 

 

반전세와 전환형 월세 계약은?

무조건 전세 → 월세 전환이 아니라, 보증금 일부만 반환받고 소액 월세를 부담하는 방식도 널리 쓰입니다.

예시:

• 기존 전세 보증금: 1억 원
• 반환 금액: 3천만 원
• 전환율 6% 적용 시 → 월세 약 15만 원 발생

이처럼 반전세 또는 혼합형 전환 계약은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현명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전월세 전환 계산기에서 임대료 인상률 항목은 선택 사항으로, 계약 갱신 시점에 인상 가능한 범위를 확인하거나, 인상된 금액을 미리 시뮬레이션 할 때 쓰입니다.

 

 

 

전환율을 알면 손해 없는 계약 가능

전세 보증금 월세 전환은 단순한 계산 이상의 전략과 협의의 문제입니다. 특히, 2025년 기준 전환율(환산이율)을 모르면
예상보다 더 많은 월세를 지불하거나,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습니다. 계산기 활용과 전환율 비교를 통해 몰라서 손해보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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